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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2021.08.13 10:38

환골탈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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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 전부터 사용하던 헬시온BCD의  외관 복원 수술을 진행.  탱크어댑터의 밴드 끈의 숨을 멎을 듯이 간당간당 붙어있고, 크로치스트랩은 몇년간 씻지 않은듯이 누렇게 변해있으며 웨빙의

어깨 부분도 반쯤 끈어져서 넋이 나간 상태로 붙어 재건수술을 단행해 본다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순간, 탱크어댑터에 부착하는 웨이트포켓을 껴 놓기만 하면 늘 탱크 안쪽으로 장착이 된다, 눈깔이 잘못되었는지 손가락이 잘못되었는지 대여섯번 같은 실수를

반복하니 어처구니가 없다. 2,3분이면 끝날 일을 2,30분간에 걸쳐 완성하고 이마의 땀을 닦으면서 허탈하게 웃는다.

 

웨빙과 D링, 크로치스트랩을 새걸로 교체하고 나니 속이 후련하다. 누더기 BCD가 새롭게 다시 태어난 것 같다.

 

BCD가 빵구가 나야 새걸로 교체하는데,,, 참 튼튼하게 잘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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